맥도날드-롯데리아-버거킹 등 햄버거 빅3 '3900원 경쟁'
2019.05.29 16:54
수정 : 2019.05.29 18:22기사원문
버거킹은 대표 치즈버거 메뉴 콰트로치즈와퍼와 치즈와퍼 단품을 3900원에 판매한다. 이른바 치즈위크 행사로 오는 6월 2일까지 진행한다. 콰트로치즈와퍼는 버거킹 코리아가 자체 개발한 햄버거로 수년째 베스트셀러의 자리를 차지하는 대표메뉴다.
모짜렐라, 아메리칸, 파르메산, 체다 등 총 네 가지 치즈와 직화 방식으로 구운 100% 순쇠고기 패티로 버거킹의 대표 치즈버거로 자리잡았다. 치즈와퍼 역시 100% 순쇠고기 패티에 고소한 치즈 2장을 더한 스테디셀러 메뉴다.
최근 '어벤져스 엔드게임' 개봉 이후 치즈버거를 찾는 고객이 늘어나며 행사를 준비했다는 설명이다.
맥도날드는 불고기 버거세트를 3900원에 판매한다. 롯데리아와 버거킹이 단품을 3900원에 판매하는 반면 맥도날드는 음료와 프렌치프라이를 더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