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서 무단횡단 하던 2명 차에 치여 숨져

      2019.05.31 07:53   수정 : 2019.05.31 09:37기사원문

/사진=뉴스1


(이천=뉴스1) 유재규 기자 = 30일 밤 경기 이천시 호법면 유산리의 한 삼거리 일대에서 무단횡단을 하던 보행자 2명이 차량에 치여 숨졌다.


경기 이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9분께 용인방향에서 이천방향으로 달리던 SUV차량이 무단횡단을 하던 보행자 2명을 들이 받은 후 그대로 반대차선에서 주행 중인 버스까지 충돌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무단횡단하던 이모씨(52)와 최모씨(48)는 숨졌으며 버스 운전자 조모씨(44)는 병원으로 옮겨져 현재 치료 중이다.




경찰은 사고현장에 있던 CCTV와 버스 내 설치된 블랙박스를 통해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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