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애국당 천막 앞 유튜버-당원간 싸움…'폭행혐의' 입건
2019.05.31 12:34
수정 : 2019.05.31 13:57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서울 광화문광장에 무단 설치된 대한애국당 천막에서 유튜버와 대한애국당 당원들이 싸움을 벌여 경찰에 입건됐다.
31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50대 남성 유튜버 김모씨와 그의 동료, 대한애국당 당원 3명 등 총 5명을 폭행 혐의로 입건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0시45분쯤 대한애국당 천막 앞에서 말싸움을 벌이다가 충돌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씨 측이 대한애국당 천막 앞에서 영상을 촬영하자 이를 대한애국당 당원들이 막으면서 이번 다툼이 발생한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