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다뉴브강 남성 시신, 60대 韓 남성 확인"

      2019.06.04 08:58   수정 : 2019.06.04 10:25기사원문
외교부는 4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수습된 55세~60세 남성 시신이 감식 결과 60대 한국인 남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3일(현지시간) 08시 40분 사고현장으로부터 132km 지점에서 발견된 시신 1구는 한국-헝가리 합동 감식팀이 신원을 확인했고 한국인 남성임을 확인됐다"고 밝혔다.

한국인 남성의 시신이 발견됨에 따라 이번 '허블레아니'호 침몰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8명, 실종자는 18명으로 변경됐다.




3일 오후 사고지점인 머르기트 다리 아래에서 수습한 여성으로 보이는 시신 1구의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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