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女 58.8% "다른 이성에 눈길".. 이럴 때

      2019.06.04 13:55   수정 : 2019.06.04 14:07기사원문

미혼남녀 10명 중 6명(58.8%)은 ‘연애 중 다른 이성이 눈에 들어온 적이 있다'고 답했다.

결혼정보업체 듀오는 미혼남녀 393명을 대상으로 ‘연애 양심’ 관련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다른 이성이 눈에 들어오는 경우로는 남녀 모두 ‘나에게 관심을 보이는 이성이 있을 때’(33.1%)를 가장 많이 꼽았다.



남성은 ‘잘생기고 예쁜 이성과 눈 마주쳤을 때’(24.1%)를, 여성은 ‘이상형을 만났을 때’(30.1%)를 각각 두 번째로 선택했다.

연애 중 미혼남녀가 가장 많이 한 거짓말은 ‘네가 내 첫사랑이야’(41.7%)였다.


다음으로 ‘너를 본 순간 첫눈에 반했어’(32.8%)’, ‘연락 온 지 몰랐어’(12.7%)등으로 나타났다.

연애하면서 내가 저지른 가장 나쁜 행동은 ‘솔로 행세’(22.4%)였다.


이어 ‘다른 이성과 단둘이 식사’(21.4%), ‘다른 이성과 몰래 술자리’(19.8%)라고 답했다.

‘나쁜 행동을 한 적이 없다’고 답한 응답자는 11.5%에 불과했다.


듀오는 “연애를 할 때도 양심적으로 연애를 해야 한다”며 “자신을 바라보는 연인을 두고 솔로 행세를 하고 다른 이성을 마음에 둔다면 나중에 후회하는 일이 생길 것”이라며 “이런 연애는 삼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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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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