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연봉 8000만원 숨은 '신의 직장'은 어디?

      2019.06.05 06:20   수정 : 2019.06.05 11:03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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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 신입 34명·경력 14명…지난해 평균연봉 7840만원
블라인드 채용, 장애인·보훈대상자·지역인재 우대

(서울=뉴스1) 심언기 기자 = 연봉 8000만원에 달하는 준정부공공기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2019년 상반기 채용에 나선다. 신입직원 34명과 경력직 14명, 무기계약직 13명 등 총 61명을 뽑는다.

5일 중진공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채용전형 원서접수를 이날 마감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오는 12일 발표되며 이후 Δ필기전형 Δ1차 면접 Δ2차 면접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일반직 신입사원의 경우 Δ일반행정 8명 Δ채권관리 4명 ΔVC투자 5명 Δ해외사업 5명 Δ남북협력 1명 Δ기술평가 9명 ΔIT 2명 등 총 34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학력과 전공, 연령에 제한이 없으며, 병역을 이행하고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으면 지원 가능하다. 해외사업의 경우 2년 이내 TOEIC 850점, TEPS 695점(뉴텝스 382점), TOEFL-IBT 98점 이상이어야 한다.

일반직 경력직은 ΔVC투자 3명 Δ혁신제품 디자인 2명 Δ혁신성장기술 9명 등 총 14명을 뽑는다. 직무관련 7년 이상의 경력이 기본 요건이다.

중진공은 이번에도 최소한의 인적사항만 기재하도록 해 출신지역과 학연 등을 배제하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채용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장애인·보훈대상자·비수도권 지역인재·이전 지역인재에게 선발할당제 혜택이 주어진다.

신입직원은 5개월여 수습기간을 거쳐 정직원으로 채용된다. 경력직원은 수습기간 없이 일반직 4급(과장) 이상으로 임용한다.

서류전형에서는 채용인원의 20배수(경력직은 5배수)를 선발한다. 필기전형은 '직업기초능력평가'와 '인성검사'로 진행되며 6월16일 150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IT분야 응시자의 경우 전산관련 기초지식수준 평가(60분)를 추가로 진행한다.

채용직무와 관련된 교육사항과 직업훈련 과목·과정의 이수결과 및 국내외 직무관련 수상 경력은 서류전형에서 우대한다.

우대 자격증은 Δ한국사능력(1, 2급) Δ컴퓨터활용능력(1, 2급) Δ신용관리사 Δ신용분석사 Δ자산관리사 Δ사회조사분석사(1급) Δ경영·기술지도사 Δ기사 Δ기술사 ΔFRM Δ세무사 ΔAICPA Δ공인회계사 ΔCFA(Level 3) Δ감정평가사 Δ관세사 Δ변리사 Δ공인노무사 Δ변호사 Δ박사 학위 ΔOCA ΔOCP ΔOCM ΔOCJP ΔOCJD ΔOCSA ΔOCNA ΔOCWCD ΔCCNA ΔCCNP ΔCCIE ΔCISA ΔCISSP(Associate) ΔCISSP(Professional) 등이다.

업무지원직의 경우 무기계약직으로 채용하며 Δ사무지원 8명 Δ전문위원 5명 등 13명을 선발한다.
응시자격은 일반직과 동일하며, 최종 합격자는 지역 청년창업사관학교와 대구경북 연수원, 서울 지역본부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한편 중진공 정규직의 지난해 1인당 평균 보수액은 7840만원이며, 신입사원 초임은 Δ기본급 2250만원 Δ고정수당 1131만원 Δ실적수당 250만원 Δ급여성 복리후생비 182만원 등 3813만원 수준이다.
무기계약직의 지난해 평균 보수액은 3277만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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