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 하화도에서 멸종위기 상괭이 사체 발견
2019.06.08 17:23
수정 : 2019.06.08 17:23기사원문
8일 발견된 돌고래는 길이 140㎝, 둘레 100㎝, 무게 40㎏의 상괭이로 확인됐다. 해경은 상괭이가 외부 충격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해경은 죽은 지 1주일 가량 된 상괭이가 선착장 쪽으로 떠내려온 것으로 보고 사체를 여수시에 인계했다.
상괭이는 최근 개체 수가 급격히 줄어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의 국제거래에 대한 협약(CITES)'에 등재돼 보호받고 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