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비스’ 박보영, 안효섭과 한 이불 아래 동침
2019.06.10 08:31
수정 : 2019.06.10 08:31기사원문
tvN ‘어비스’ 박보영-안효섭이 ‘한 이불 심쿵 동침’으로 보는 이들의 설렘 지수를 무한 상승시킨다.
신박한 소재와 허를 찌르는 상상력으로 판타지 장르의 새로운 변주를 보여주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어비스:영혼 소생 구슬’ 측은 10일 11화 방송에 앞서 한 이불을 덮고 잠을 청하는 박보영(고세연 역)-안효섭(차민 역)의 모습을 공개해 시선을 강탈한다.
지난 ‘어비스’ 10화에서는 박보영이 교도소를 탈주한 이성재(오영철 역)에게 또다시 목숨을 위협 받는 상황을 펼쳐지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쫄깃한 긴장감을 폭발시켰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에는 박보영-안효섭의 심쿵 동침이 담겨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두 사람은 서로를 의식한 채 오지도 않은 잠을 청하며 밤을 지새우고 있는 모습. 박보영은 사슴 같은 두 눈을 말똥말똥 뜬 채 안효섭에게 자신의 심장소리를 들킬까 이불을 목 끝까지 끌어올린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그런 가운데 몸을 뒤척이던 박보영-안효섭의 초밀착 아이컨택이 이뤄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안효섭은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을 발사하며 박보영에게 달달한 팔베개를 해주는 모습으로 무한 설렘을 유발한다. 특히 1초 뒤면 닿을 듯한 두 사람의 거리가 보는 이들의 심장 박동수까지 절로 올리고 있다..
이 날 촬영은 그 어느 때보다 박보영-안효섭의 감정선이 중요한 씬인 만큼 진지하게 서로의 눈을 바라보며 상황에 몰입했다. 이후 두 사람은 유제원 감독의 큐 사인과 함께 자연스레 서로를 향한 감정을 고조시키며 핑크빛 케미를 폭발, 현장을 숨죽이게 만들었다고 해 이들의 한 이불 동침을 향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