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파이어, 콘솔로 개발..'E3 2019' 엑스박스 브리핑서 공개
2019.06.10 10:08
수정 : 2019.06.10 10:08기사원문
이번 크로스파이어 X의 공개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엔젤레스(LA)에서 개최되는 2019 E3게임쇼의 엑스박스 신작소개 세션인 ‘E3 2019 엑스박스 브리핑’에서 이뤄졌으며, 마이크로소프트 게임부문 부사장 ‘필 스펜서’가 직접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필 스펜서 부사장은 발표에서 “글로벌 시장에서 FPS장르를 대표하는 타이틀인 ‘크로스파이어’ IP 최초의 콘솔버전 신작을 전세계 이용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
‘크로스파이어 X’는 ‘언리언 4’ 엔진을 사용해 개발 중인 ‘크로스파이어’ IP 최초의 콘솔용 게임이다. 엑스박스를 통해 출시될 예정으로,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고, 마이크로소프트가 서비스 한다. 크로스파이어 X는 콘솔에 최적화된 다양한 콘텐츠가 포함되며 이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가 크로스파이어 관련 콘솔버전 작품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최초로, 특히 북미와 유럽 등에서의 성과가 기대된다.
이날 발표에는 정보 공개 외에도 크로스파이어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약 2분 가량의 웅장한 시네마틱 트레일러 영상도 함께 공개돼 전세계인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이번 발표로 크로스파이어는 온라인과 모바일을 넘어 콘솔까지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멀티 플랫폼 타이틀로서 더욱 많은 이용자들이 크로스파이어를 즐길 수 있게 되었으며, 스마일게이트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더욱 공고한 기반을 마련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