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10만원씩 3년간 저축하면 천만원 받는 통장
2019.06.10 11:38
수정 : 2019.06.10 13:57기사원문
(경기광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광주시는 일하는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지원해 주는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청년통장은 참여자가 3년간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경기도가 지원금 17만2000원을 매칭으로 적립해 만기 시 1000만원을 지급하는 통장이다.
청년들의 취업의지를 높이고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됐다.
참여대상은 모집 공고일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며 중위소득 100% 이하(1인 기준 170만7000원)인 가구의 만 18세~만 34세인 일하는 청년이다.
공고일 기준으로 근로하는 자이면 근로유형에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소상공인 등 자영업자와 아르바이트생도 ‘근로하는 자’의 범위에 포함된다.
소득기준은 건강보험료 1개월 납부액(5월 기준)으로 확인한다.
참여자 모집은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며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신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자는 오는 8월 5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자세한 문의는 경기도 콜센터, 일하는 청년통장 콜센터, 또는 경기복지재단 홈페이지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문의게시판 등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