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모빌리티, 차량+기사호출서비스 ‘끌리면 타라’ 서비스 7월 오픈 예정
2019.06.11 15:02
수정 : 2019.06.11 15:02기사원문
㈜스타모빌리티는 차량+기사호출서비스 '끌리면 타라' 서비스를 7월 오픈 예정이라고 밝혔다.
‘끌리면 타라’는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만을 우선 타깃으로 설정하여, 서비스 예약 시 항공권이나 제주 배표 등을 업로드하는 여행객 인증 절차를 거쳐, 기존 제주 택시 업계와의 반발을 최소화하겠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또한 교통 약자 배려 서비스인 ‘타라 케어’도 출시한다.
‘타라 케어’는 장애인 및 65세 이상 노약자의 제주 여행 시 기존 ‘타라 스탠다드’ 서비스 대비 50% 수준의 요금을 책정하여, 제주의 사회적 기업으로서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끌리면 타라’ 서비스는 제주도 내 수많은 교통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제주도 내 관광산업과 관련한 교통문제는 최대치에 이르고 있다. 극성수기에는 높은 렌터카 요금에도 원하는 차량을 제 때 구하기 힘든 상황이 매년 되풀이 되고 있다. 또한 제주도심을 비롯하여, 관광지 곳곳의 극심한 교통체증과 주차난, 익숙지 않은 렌터카 운전으로 인한 피로 누적 및 초행길 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등 제주는 국내 제1의 관광도시에 걸맞지 않은 수많은 문제점들을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들의 해결책으로 ㈜스타모빌리티는 제주 내 새로운 이동 수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차량+기사호출서비스인 ‘끌리면 타라’ 서비스를 출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우선 ‘끌리면 타라’는 차량 수령을 위해 차고지까지 이동해야 하는 렌터카와는 달리, 고객이 원하는 곳에서 언제든 탑승이 가능하다. 때문에 렌터카 사용을 위한 불필요한 이동 시간의 감소를 통한 여행 시간의 절약을 첫 번째 편의성으로 꼽았다.
또한 제주 출신 드라이버를 통해 제주 어디든 편안한 이동이 가능하며, 직접 운전으로 인한 피로감이 없고, 운전자가 없어서 여행이 불가능했던 미성년자나 교통 약자들도 언제든 제주를 방문하여 편하게 여행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다.
㈜스타모빌리티의 ‘끌리면 타라’는 제주에서 최초로 실시간배차 서비스를 시작하고, 예약배차 서비스로의 확장을 통해 제주도 신규 이동수단 서비스를 완성한 후, 스타쿠폰, 스타키오스크 등 제주 여행에 필요한 요소들을 점차적으로 적용하여 제주를 찾은 모든 여행객들의 편의성 극대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끌리면 타라’ 관계자는 “7월 1차 오픈 시 총 300대의 차량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며, 이로 인해 월 1만 건의 타라 서비스 호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