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넷, 구로구서 다문화 비전 캠프 '생·기·만·발' 운영

      2019.06.12 09:12   수정 : 2019.06.12 09:12기사원문

종합HR서비스 기업 커리어넷은 사업장 소재인 구로구의 다문화 지원 정책에 뜻을 함께 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다문화 비전 캠프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커리어넷은 지난 4일 구로구청과 중도입국청소년의 한국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다문화 비전 캠프 '생·기·만·발'은 오는 12월까지 월 1회, 미래 비전을 ‘생’각하고 ‘기’록하고 ‘만’들고 ‘발’표하는 특별한 활동으로 운영된다.

커리어넷 측은 이번 활동이 중도입국청소년들이 한국 사회에 빠르게 적응하고 진로와 꿈을 키워나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관람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지난 9일에는 ‘돈 관리’를 주제로 용돈 관리와 경제관념수립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강석린 커리어넷 대표는 “구로구청과 좋은 취지로 다문화 진로 캠프를 운영하게 됐다”며 “중도입국청소년과 학부모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진로 확립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재능 기부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당사 컨설턴트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