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다이아 티비, 롯데면세점과 손잡고 쇼핑 예능 콘텐츠
2019.06.12 09:35
수정 : 2019.06.12 09:35기사원문
CJ ENM 다이아 티비는 롯데면세점과 협약을 맺고 유튜브 채널 콘텐츠 강화를 통해 소비자와의 소통활성화를 돕는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롯데면세점이 기존 유튜브 채널을 새 단장해 문을 연 유튜브 채널 '냠다른 TV'를 통해 추진된다. 롯데면세점의 유튜브 채널인 '냠다른 TV'는 영문 L,D,F를 조합해 만든 광고 카피인 '냠'에서 기반한 명칭으로 향후 새로운 포맷의 쇼핑 예능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크리에이터 콜라보레이션 콘텐츠 '의리냠' 시리즈의 경우 다이아 티비 파트너 중 정상급 크리에이터인 씬님, 오늘의 하늘, 소근커플 세 팀이 연합해 진행된다. 신규 오픈한 롯데면세점 호주 브리즈번 공항점 현지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최근 유튜브에서 유행하는 VLOG(VIDEO+BLOG)와 쇼핑, 게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12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한 편씩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의리냠'은 시즌별 4편씩 총 3개의 시즌으로 구성되며 모두 롯데면세점이 진출한 해외점 현지 로케이션으로 촬영이 진행된다.
이밖에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콘텐츠인 쇼핑 하울(상품 리뷰) 영상이 베이스가 된 '득템했냠' 시리즈 또한 2개의 시즌으로 론칭한다. TOP 크리에이터들이 뷰티 및 쇼핑 팁 등 고객들이 궁금해 하는 부분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의리냠'시리즈와 '득템했냠'시리즈는 총 18편으로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시청자 및 고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밖에도 다이아 티비는 롯데면세점과 함께 국내 뷰티·여행 카테고리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를 글로벌 크리에이터로 양성할 예정이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