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CI 개편..."중견기업 대표성 강조"

      2019.06.13 14:30   수정 : 2019.06.13 14:30기사원문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중견기업을 대표하는 법정단체를 강조하는 방향으로 기업이미지(CI)를 전면 개편했다.

중견련은 새로운 로고 'FOMEK'과 국영문 시그니처를 13일 공개했다. ‘FOMEK’은 중견련의 영문 명칭 ‘Federation of Middle Market Enterprises of Korea’의 약자다.



새로운 CI에는 고딕 계열의 굵은 서체를 적용했다. 주황색 계열 그라데이션으로 표현된 ‘ME’는 중견기업을 대변하는 유일한 법정 경제단체로서 중견련의 대표성을 강조한다.

전용 색상인 짙은 회색은 중견기업과 중견련의 신뢰성을, 주황색 계열은 중견기업의 열정과 기업가정신, 융합을 통한 혁신을 상징한다.

중견련은 지난 2월 정기총회에서 영문 명칭 ‘Association of High Potential Enterprises of Korea’를 ‘Federation of Middle Market Enterprises of Korea’로 변경하기로 의결했다.


반원익 상근부회장은 "중견기업은 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견인하는 대한민국 경제의 대표 주자"라며 "중견기업을 대변하는 유일한 법정경제단체로서 중견련의 대표성을 강화하고, 역할과 기능을 심화해 새로운 CI로 표현된 중견기업의 가치와 비전을 널리 확산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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