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한 30대 여성 병원 이송중 구급대원 '폭행'
2019.06.15 16:52
수정 : 2019.06.15 17:35기사원문
(전북=뉴스1) 박슬용 기자 = 만취한 30대 여성이 출동한 119구급대원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5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47분께 전주시 평화동 한 길가에 ‘술취한 여성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된다.
출동한 구급대원 A씨 등 2명은 술에 취해 쓰러져 있는 B씨(34·여)를 병원으로 이송하기 위해 구급차에 태웠다.
전북도 특별사법경찰은 119 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만간 B씨를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