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너지, 88억원 규모 고속도로 태양광발전 수주

      2019.06.17 16:45   수정 : 2019.06.17 16:45기사원문


태양광 모듈 제조 및 EPC 전문기업 에스에너지는 GS건설로부터 민자 옥산-오창 고속도로 태양광 발전소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옥산분기점과 서오창나들목 부근 총 10만㎡ 부지에 6.5MW급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올해 10월말 준공될 예정이다.

총 계약금액은 약 88억원이며 에스에너지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모듈 및 기자재공급, 설치시공을 담당한다.




에스에너지 관계자는 "40MW급 규모의 일본 에비노시 태양광발전 프로젝트 등 올 들어 국내외 발전소 공사 계약 수주를 잇따라 따내고 있다"며 "지난해 수주했던 46MW급 이원호, 17MW급 삼양태양광 등 대규모 사업들도 조만간 구체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map@fnnews.com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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