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2030년 안산비전 미래기획단’ 위촉
2019.06.18 21:34
수정 : 2019.06.18 21:34기사원문
[안산=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2030년 안산 비전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할 ‘안산미래기획단’ 위촉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비전계획 수립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안산미래기획단은 분야별 전문가 위원과 주요 업무담당 팀장으로 구성됐다. 이날 열린 위촉식 및 제1차 회의에서 안산시는 전문가 위원 29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기획단 역할과 활동영역, 주요 사업 구상안에 대한 논의로 진행됐다.
아울러 안산시 주요 개발지역 등에 대한 현장방문을 통해 지역 특성을 파악하는 한편, 자원 간 연계방안에 대해 구상하는 시간도 가졌다.
안산미래기획단은 도시교통 분과 등 7개 분과로 72명이 활동하며, 분과별 회의와 토론회, 공청회, 보고회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시민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중장기 발전계획을 위해 활동한다.
이진찬 안산시 부시장은 “어느 조직에서든 미래 비전을 위한 브레인 역할을 담당할 인재가 필요하며 이 자리에 계신 안산미래기획단이 그런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며 “안산시 미래성장동력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과 방안을 제시해 안산시가 선진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