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덤

      2019.06.19 09:23   수정 : 2019.06.19 09:23기사원문

위즈덤/ 오프라 윈프리/ 다산책방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가 자신의 삶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친 대화를 담았다. 오프라가 '슈퍼 소울 선데이'에서 대화를 나누는 동안 마음 깊이 와닿은 말들을 순간순간 기록해둔 작은 노트에서 이 책은 비롯됐다. 오프라는 자신 뿐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에게 깨달음을 준 가장 감동적인 순간들을 함께 나누는 것이 그녀의 소명이라고 생각했다.

이렇게 그녀가 삶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이라고 여기며 오래도록 답을 구해온 '나는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에 대한 가장 통찰력 있고 강력한 답을 제시한다. 대화 배경이 된 자신의 산타바바라 집과 주변 사진들도 함께 실어 단지 책을 펼치는 것만으로도 눈부신 자연 속에서 깨달음의 순간이 더욱 생생하게 다가올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은 "이 책 속에는 각계각층에서 고귀한 지성을 쌓아올린 반가운 이름들이 많았다.
한 시대를 농밀하게 살아온 그들에게도 지난한 삶의 굴곡에 휘청이던 때가 있었다. 솔직한 대화를 이끌 줄 아는 오프라를 통해 가장 내밀한 이야기를 내놓고 삶을 뒤흔든 깨달음의 순간들을 전하는 그들의 목소리가 순간순간 마음을 깊이 울렸다.
가장 단순한 것에 가장 확실한 진리가 담겨 있음을 이토록 아름답게 전하는 책"이라고 소개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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