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J산림조합금융, 지역밀착형 서민금융기관으로 재탄생

      2019.06.19 13:33   수정 : 2019.06.19 13:33기사원문
SJ산림조합금융이 비대면계좌개설을 비롯한 간편이체 등 편의기능과 거래안정성을 강화한 금융서비스를 통해 지역밀착형 서민금융기관이자 산림분야 전문금융기관으로 발돋움한다.

산림조합은 SJ산림조합금융 이용자는 다음달 1일부터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스마트폰 앱을 이용, 간편하게 계좌개설이 가능하다고 19일 밝혔다. 그간에는 SJ산림조합금융을 이용하려면 고객이 직접 금융 영업점을 방문, 계좌를 개설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특히 산림경영을 하고 있거나 하려는 산주(山主)의 경우 해당 산이 있는 지역 산림조합을 지정, 계좌개설을 할 수 있으며 산림경영에 필요한 각종 정책자금 지원과 조합원 가입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SJ스마트뱅킹도 새롭게 개편돼 젊은 세대들이 선호하는 카카오페이 본인인증이 적용된다.
또 전기통신 금융사기(피싱) 피해예방을 위한 입금계좌지정서비스와 금융거래한도계좌제도, 착오송금 예방을 위한 수취계좌 2중 확인 서비스 등 금융거래안정성도 크게 강화된다.

조태원 산림조합중앙회 상호금융상무는 “ SJ산림조합금융는 고객의 소중한 금융자산을 안전하게 키우는 지역밀착형 서민금융기관으로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J산림조합금융은 지난해 산림조합법 개정(준조합원 가입규정 개정 등)으로 도시 거주 부재산주와 귀산촌을 계획 중인 도시민에게 맞춤형 산림경영정보와 금융서비스 지원이 가능해졌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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