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스타트업 밀어주는 부산시

      2019.06.19 18:23   수정 : 2019.06.19 18:23기사원문
부산시가 유망한 스타트업을 글로벌 스타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적극 나선다.

부산시는 20일 오전 11시 해운대 센텀기술창업타운(CENTAP)에서 '2019 에이스 스텔라 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갖는다고 19일 밝혔다.

'에이스 스텔라'란 스타트업 최고의 스타기업을 뜻한다.

'에이스 스텔라 기업 육성사업'은 본사가 부산인 창업 3~7년 이내 스타트업 중 핵심 기술력을 갖추고 연구개발투자 비율과 연매출 성장률이 높은 기업을 선발해 글로벌 스타기업으로 키우기 위한 프로젝트다.

부산시는 올해 처음으로 15곳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아이오티플렉스는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위치정보를 이용한 미아방지용, 독거노인용 등 제품 개발 추진으로 성장성이 기대된다.
㈜벤디츠는 모바일 기반 화물운송 플랫폼 개발로 15억원의 민간투자 유치를 이끌어내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 에이스 스텔라로 선정된 기업은 ㈜투그램시스템즈(대표 서영우), ㈜아이오티플렉스(대표 박문수), 건호엔지니어링(대표 이건호), ㈜스티커스코퍼레이션(대표 송준호), ㈜샤픈고트(대표 권익환), ㈜플리즈(대표 박순호), ㈜제이엘유(대표 김기수), ㈜모아티티(대표 김은미), 허브플랫폼(대표 옥성범), 베스트에너지㈜(대표 안광선), ㈜벤디츠(대표 염상준, 선현국), ㈜THKC(대표 신종호), 더코스코리아(대표 오상태), 디케이국풍㈜(대표 노치정), 쿠키(대표 이정우) 등 15곳이다.


부산시는 에이스스텔라 기업들에 연구개발 투자와 품질·시험인증, 장비사용, 마케팅, 성장전략 컨설팅 등의 분야에서 기업당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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