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은점권역 다목적센터 준공…체험 방문객 숙소 제공
2019.06.20 17:29
수정 : 2019.06.20 17:29기사원문
(부산ㆍ경남=뉴스1) 이경구 기자 = 경남 남해군 은점권역 어노리(다목적)센터 준공식이 20일 개최됐다.
이날 준공식은 장충남 군수, 윤정근·임태식 군의원과 지역주민 80여명이 참석했다. 대표적인 어촌체험마을인 은점마을 어노리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340㎡ 규모로 1층은 객실 2개와 다목적실 1개, 2층은 객실 3개를 갖췄다.
다목적센터에 붙여진 '어노리'는 맑고 깨끗한 남해바다에서 다양한 놀이와 특산물을 즐긴다는 뜻으로, 주민들이 만들어 낸 고유 브랜드명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이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함께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이 쉬어 갈 수 있는 기반시설이 갖춰졌다"며 "주민들의 필요로 제안되고 추진된 사업인 만큼 권역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