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간호교육인증평가 5년 인증 획득 등
2019.06.21 10:07
수정 : 2019.06.21 10:07기사원문
이 학과는 2014년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5년 인증(2014~2019년)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오는 2024년 12월까지 전문 간호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2010년 신설된 대구대 간호학과는 2014년에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후 6년 동안 간호사 국가시험 누적 합격률 100%를 기록하고 있는 등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교내 D-CUPIS(통합간호실습센터)를 구축해 이론과 실무 통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등 우수 임상기관(병원) 실습을 통해 높은 취업률을 자랑한다.
또 의료통역 코디네이터 양성 프로그램, 해외(미국)현장실습, 미국면허간호사시험(NCLEX-RN) 과정 외에도 대구대 특성화 분야인 재활 학문과의 접목을 통한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간호교육인증평가는 간호교육의 질적 발전을 도모하고 간호학생의 성과를 지원·관리하기 위해 교육성과와 교육과정 및 교육여건 등이 국가, 사회, 간호전문직의 요구 수준에 부합하는지를 공식적으로 확인·인정하는 제도다.
◇대구대 조한진 교수, UN본부 장애인권리협약 당사국회의 패널 참여
대구대학교는 조한진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미국 뉴욕 UN 본부에서 개최된 장애인권리협약(CRPD) 제12차 당사국회의에 정부대표단의 일원으로 참석했다고 21일 밝혔다.
조 교수는 '사회통합 및 달성 가능한 최고의 건강 수준에 대한 권리'라는 주제로 개최된 원탁회의의 전문가 패널로서 발표와 토론에 참여했다.
그동안 장애인권리협약 당사국회의에서 우리나라 사람이 패널로서 참여한 것은 조 교수가 처음이다.
조 교수는 2010년 10월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UN ESCAP(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이사회) 사회개발위원회 2차 회의에도 역시 정부대표단의 일원으로 참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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