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실트론, 협력사 대상 '동반성장 데이' 개최

      2019.06.21 10:40   수정 : 2019.06.21 10:40기사원문
(출처=뉴시스/NEWSIS)

【서울=뉴시스】고은결 기자 = 반도체 웨이퍼 제조기업 SK실트론은 21일 경북 구미에 위치한 호텔 금오산에서 협력사 대상 '동반성장 데이(Day)'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변영삼 사장을 포함한 SK실트론 임직원 및 45개 협력사 대표 등 총 56 명이 참석했다. 공정거래 이행 협약식 체결에 이어 SK실트론의 동반성장 활동계획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사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2012년부터 시작된 SK실트론의 '동반성장 데이'는 올해 8회째를 맞았다.
변영삼 SK실트론 사장은 "그간의 사업 성과는 협력사 여러분과 함께 이뤄낸 것이기에 더욱 값지다고 생각한다"며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흔들림 없는 경쟁우위를 가지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품질 경쟁력 개선을 통해 강한 체질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협력사 대표로 참석한 이기출 대성엔지니어링 대표는 "SK실트론과는 2003년부터17년째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며 "최근에는 SK로부터 상생자금 저금리 지원, 현금지급결제 등 더욱 큰 도움을 받고 있으며,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품질 향상과 원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SK실트론은 협력사 대상 동반성장펀드 규모 확대, 기술 지원 및 기술 보호 강화 등 신규 프로그램을 입해 협력사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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