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243회 1차 정례회 폐회…조례안 등 57건 처리

      2019.06.21 14:07   수정 : 2019.06.21 14:07기사원문
대전시의회는 21일 오전 제243회 제1차 정례회에 앞서 혁신도시 지정 촉구 결의대회를 가졌다. /© 뉴스1

(대전·충남=뉴스1) 박종명 기자 = 대전시의회(의장 김종천)는 21일 오전 제24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38건 등 모두 57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남진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이광복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 도시철도 2호선 서대전육교 등 지하화 촉구 건의안’, 홍종원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학교체육관 조기 확충 촉구 건의안’을 의결했다.



또 5분 발언을 통해 구본환 의원은 ‘유․초․중학교 공동급식 개선 대책’, 이광복 의원은 ‘장애인 버스 도입 필요성’, 오광영 의원은 ‘대전시 4차 산업혁명 추진 과제 중 바이오 산업에 대한 선택과 집중’, 김소연 의원은 ‘민주시민교육 조례 폐지’와 ‘학생들의 체육 활동을 위한 가상현실 VR 스포츠 시설 설치’를 집행기관에 촉구했다.

이와함께 올해 기정 예산액 대비 8% 증가한 2조 3191억5800만원 규모의 2019년도 제2회 대전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을 의결했다.


예결특위는 지난 20일 4차 회의를 열고 과다 계상된 학교건축물 석면조사비 4960만원과 구체적 사업 계획 없이 편성한 과학교육 여건 개선 사업비 4억 5024만원 등 모두 4억 9984만원을 삭감했다.

시의회는 본회의에 앞서 대전시·대전시교육청과 함께 혁신도시 지정 및 공공기관 이전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김종천 의장은 "모든 사업들이 계획대로 추진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집행기관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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