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新랜드마크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구로' 호텔 개관
2019.06.21 16:07
수정 : 2019.06.21 16:07기사원문
【서울=뉴시스】박성환 기자 =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호텔 브랜드인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구로'가21일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요진건설산업은 이날 구로디지털단지에서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구로'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이날 개관식에서는 최준명 요진건설산업 회장을 비롯해 ▲최은상 부회장 ▲최지원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구로 대표 ▲클라우디오 살가도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시아태평양 부사장 등 100여명의 인사가 참석했다.
이번에 개관한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구로는 서울 남산, 강남에 이어 국내 3번째로 문을 연 포포인츠 호텔이다.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셀렉트 브랜드 중 하나로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젊은 비즈니스 여행객들을 위한 모던한 디자인을 제공한다.
현지의 맥주 문화를 전달하는 '베스트 브루(Best Brew)'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 전세계 270개 이상의 호텔이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으로 운영 중이다. 향후 120개 이상의 호텔이 추가 개관될 예정이다.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구로는 국내 IT 벤처 산업의 중심지인 구로디지털단지내에 위치하고 있다.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에서 도보 2분 거리, 현대아울렛 , 마리오 아울렛 등이 있는 아울렛 단지로는 도보 15분내 이동이 가능하다.
인천공항으로부터 약 45분, 김포공항에서는 약 30분이 소요된다. 또 호텔 인근의 주요 기업들이 밀집한 곳으로 무료 셔틀 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비즈니스를 목적으로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최상의 편의를 제공한다.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구로' 호텔은 지상 15층, 지하 4층 규모다. 건물 외관은 디지털 구현에 사용되는 픽셀을 벽면과 유리에 형상화해 구로디지털단지의 대표 호텔임을 상징한다.
3개의 스위트룸 및 12개의 레지던스룸을 포함한 총 202실 규모의 호텔은 모던하고 실용적인 디자인이 특징으로 각 객실은 55인치 LED스마트 TV와 무료 와이파이, 비즈니스 여행객을 배려한 큰 사이즈의 책상을 비치했다.
객식은 고급스러운 원목과 현대식 인테리어가 조화를 이룬다. 프리미엄 브랜드인 '시몬스' 대형 침대를 설치해 고객의 휴식을 최우선 고려했다.
2층에 위치한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테이블 32'은 뷔페를 비롯해 조식, 점심 및 저녁 단품 메뉴를 제공한다. 총 136석 크기로 3개의 프라이빗룸도 갖췄다. 2층 '카페&바 72'에서는 커피 및 브랜드의 시그니처 서비스인 베스트 브루를 즐길 수 있다.
최지원 대표는 "호텔은 구로디지털단지 입구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 상 비즈니스 고객 뿐 아니라 실속형 관광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을 것”이라며 “섬세한 서비스와 품질을 제공해 구로의 랜드마크 호텔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수민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구로 총지배인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매니지먼트 역량을 집약시켜 차별화된 호텔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의 리딩 브랜드 호텔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호텔은 오픈 기념 객실 패키지를 출시해 오는 8월31까지 판매한다. 메리어트 본보이 더블 포인트 적립 혜택 및 테이블 32 와 카페&바 72에서 사용 가능한 식음료 크레딧이 포함돼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카우치 포테이토, 섬머 포테이토 패키지'는 포포인츠의 베스트브루를 경험할 수 있는 국내 맥주와 치즈 시즈닝 후라이드 포테이토를 포함한다. 카우치 포테이토는 1980년대 후반, 미국에서 등장한 라이프스타일 개념으로 소파에서 포테이토 칩스를 먹으며 뒹굴거린다는 뜻이다. 호텔에서는 여름기간 동안 편안한 휴식을 원하는 호캉스 고객들을 타겟으로 패키지명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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