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 상승 마감…50일만에 3000선 회복

      2019.06.21 16:44   수정 : 2019.06.21 16:44기사원문
(출처=뉴시스/XINHUA)
【베이징=신화/뉴시스】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21일 상승으로 한주 장을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5% 오른 3001.98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87% 상승한 9214.27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1.72% 오른 1523.81로 거래를 마쳤다.



전장 대비 0.11% 오른 2990.37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이면서 3000선을 회복했고, 오후장에서도 등락을 반복하다가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지수가 3000선을 회복한 것은 4월30일 이후 약 50일만이다.

이날 상승세는 미중 정상회담 기대 등 호재 속에서 기술주가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중국 최대 이동통신사인 차이나모바일이 오는 25일 5세대(5G) 통신 관련 계획을 발표할 옞인 가운데 5G, 전자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아울러 3대 지수 주간 상승폭은 4.16%, 4.59%, 1.72%다.


시장에서 유색금속, 방위산업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sophis73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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