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美상무부에 소송…"통신장비 불법압수"

      2019.06.23 01:11   수정 : 2019.06.23 01:11기사원문
(출처=뉴시스/XINHUA)

【워싱턴=신화/뉴시스】김난영 기자 = 중국 통신기업 화웨이가 미국 상무부가 자사 장비를 불법 압수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신화통신은 22일(현지시간) 법원 문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화웨이는 소송에서 미 상무부가 시험을 위해 미국으로 발송됐던 통신장비를 불법 압수했다고 주장했다.



화웨이는 구체적으로 지난 2017년 자사가 중국에서 캘리포니아 연구소로 보낸 컴퓨터 서버와 이더넷 스위치가 같은 해 9월 알래스카 정박지에서 압수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화웨이는 이후 2년 가까이 해당 장비들에 대한 미 상무부의 반환 결정을 기다려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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