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서부지역에 대규모 복합체육관 본격 추진
2019.06.23 02:26
수정 : 2019.06.23 02:26기사원문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시 서부지역에 대규모 복합체육관이 본격 건립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평동에 서부복합체육관을 건립하기 위해 2차 추경예산에 부지매입비 46억원을 편성했다.
서부복합체육관은 357억원을 들여 오는 2021년 12월까지 국유지인 도평동 242번지 1만4631㎡ 부지에 연면적 7500㎡, 지상 3층·지하 1층 규모의 복합체육관이 건립된다.
이곳에는 실내 수영장과 체육관, 볼링장 등이 갖춰진다.
한편 제주시 연동과 노형동·외도동 등 서부지역에는 도내 인구의 17.5%인 12만명이 거주하고 있음에도 타 지역보다 공공체육시설이 턱없이 모자라 체육관 건립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