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현 의원 "실버시티와 실버산업 활성화로 인구 늘려야"

      2019.06.23 10:23   수정 : 2019.06.23 10:23기사원문
박주현 민주평화당 국회의원/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평화당, 26일 ‘은퇴 후 40년, 전북에서 삽시다’ 토론회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민주평화당은 26일 전북도의회에서 실버시티 조성을 통한 인구유입과 실버산업 육성 등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정동영·김광수·박주현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며 전북희망연구소가 주관한다. ‘은퇴 후 40년, 전북에서 삽시다: 민주평화당 전라북도 인구 200만 프로젝트’가 주제다.



박주현 의원이 좌장을 맡고 김미희 교수(전남대)와 심우정 교수(한양사이버대)가 발제한다.


토론자로는 이병훈 국토교통부 공공주택총괄과 과장, 이상희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과 과장, 김은정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생명기초사업센터 센터장, 이경재 전북일보 객원논설위원, 신진철 전주시 노인회 부지회장이 나선다.

전북희망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박주현 의원은 이번 토론회와 관련해 “호남의 인구는 한때 전국민의 25%를 차지했으나 현재는 국민의 10%에 불과하다”며 “인구감소는 정치력 약화와 경제력 축소라는 악순환을 낳기 때문에 인구를 증대시킬 수 있는 방안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북의 인구를 확대하고 출향민들의 은퇴 이후 삶을 고향에서 보낼 수 있도록 장년층을 대상으로 연어프로젝트를 진행해야 한다”며 “실버시티 조성을 통한 전북지역 인구유입 방안과 실버산업 육성방안에 대한 의견이 모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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