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2020년 대선승리하면 취임 첫날 트럼프 감세 폐기"

      2019.06.23 17:44   수정 : 2019.06.23 17:44기사원문
(출처=뉴시스/NEWSIS)

【서울=뉴시스】오애리 기자 = 미국 민주당의 2020년 대선 경선후보인 조 바이든 전 미국 부통령이 만약 자신이 대선에 승리한다면, 대통령 취임 첫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단행한 감세 조치를 폐기하겠다고 밝혔다.

폭스뉴스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전 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컬럼비아를 방문해 가진 선거유세 연설에서 "트럼프의 감세와 상위 1%의 10분의 1에 대한 엄청난 혜택으로 소득 불평등이 역대 최악이 됐다"며 "이제는 부 보다 노동에 대해 보상을 시작할 때"라고 말했다.


바이든은 또 녹색에너지 연구 및 개발, 대학 학자금 지원, 건강보험 관련 계획들도 공약으로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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