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26명의 맥믈리에 선정…"출시 앞둔 맥주 시음 기회 드려요"

      2019.06.23 18:45   수정 : 2019.06.23 18:45기사원문
홈플러스 '제2회 맥믈리에 콘테스트'© 뉴스1

(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 = 홈플러스는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JBK컨벤션홀에서 '제2회 맥믈리에 콘테스트'를 열어 26명의 맥믈리에를 최종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맥믈리에(맥주와 소믈리에 합성어)로 선정된 이들은 홈플러스에서 출시를 앞둔 맥주를 먼저 시음할 수 있다.

이번 콘테스트는 맥주 마니아만이 알 수 있는 퀴즈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콘테스트 예선에는 총 1만5000여명이 참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선 과정을 거쳐 추첨으로 선정된 200명이 결선에 참가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도전! 비어벨' 형식으로 맥믈리에를 가리는 테스트가 진행됐다.

결선 테스트 문제는 '맥주를 빨대로 마시면 더 쉽게 취하는지?' '하이네켄, 벡스, 칼스버그, 테라의 주된 컬러를 고르시오' 등이었다. 맥주캔 일부분을 보고 이름을 맞추는 중급 난이도의 시청각 문제와 시음 테스트까지 다양하게 진행됐다.


이후 패자부활전 등을 거쳐 26명이 맥믈리에로 최종 선정됐다. 이날 콘테스트에서 공동 우승을 차지한 강원규씨와 김준하씨는 50만원 상당의 홈플러스 상품권을 받았다.


강원규씨는 "평소 홈플러스 세계맥주가 저렴하기 때문에 자주 구매하며 마셔본 것이 우승하는 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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