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 진도 2.4 지진 발생…'경북·충북 흔들'

      2019.06.23 19:02   수정 : 2019.06.23 19:02기사원문

경북 예천군 인근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23일 저녁 6시41분 경상북도 예천군 북서쪽 5㎞ 지역에서 진도 2.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발생 위치는 북위 36.69도, 동경 128.41도다.

진앙 깊이는 16㎞다.

이 지진으로 경북과 충북 지역에서는 최대진도 3이 감지됐다.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는 정도로 정지된 차가 약간 흔들리는 수준이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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