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가정폭력 실태조사 등 실명제로 공개

      2019.06.24 06:00   수정 : 2019.06.24 06:00기사원문
【서울=뉴시스】여성가족부는 국민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해 올해 25개 정책과제를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구무서 기자 = 여성가족부(여가부)는 올해 25개 사업을 정책실명제 공개과제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정책실명제는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주요 정책의 결정이나 집행 과정에 참여하는 업무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관리하는 제도다.



이번에 공개되는 정책과제는 지난 13일 열린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통해 선정됐으며 ▲여성 분야 5개 ▲청소년 분야 5개 ▲가족 분야 7개 ▲권익 분야 8개 등이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2019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실태조사, 2019 가정폭력 실태조사, 2019 성폭력 실태조사 등이 신규로 포함됐다.

사업명과 사업내역서는 여가부 누리집을 통해 오는 28일부터 국민들에게 공개된다.


여가부 김중열 기획조정실장은 "정책실명제 공개과제를 통해 국민의 알권리를 존중하는 것은 물론, 책임행정을 구현해 정책 추진에 국민적인 공감대를 얻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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