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중국 지린성, 문화관광교류 확대 업무협약 체결

      2019.06.24 07:32   수정 : 2019.06.24 07:32기사원문
【춘천=서정욱 기자】 강원도는 지난 22일 남이섬에서 중국 지린성과 문화관광교류 확대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24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날 협약은 중국 지린성 자매결연 25주년을 기념, 지린성 문화여유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스키리조트, 여행사, 관광사업체 등 60여명으로 구성된 문화관광교류단과 문화관광교류 확대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강원도와 지린성 간 문화관광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강화와 관광을 통한 경제발전 촉진, 그리고 묘향산빙설체육여유그룹유한공사, 완커송화호리조트, 장백산국제여유리조트관리공사 등 지린성과 용평리조트, 알펜시아리조트, 엘리시안강촌리조트 등 강원도의 스키리조트 간 자원공유와 공동브랜드 및 동반성장을 원칙으로 하는 우호협력관계 구축 공동 노력의 순으로 이루어졌다.



지린성 문화관광교류단을 이끌고 온 왕안디 지린성 문화여유청장은 “지금까지 이어온 양 지역의 우정과 교류도 중요하지만, 지금 그리고 미래의 관계가 더욱 중요한 만큼 문화관광교류를 통해 양 지역이 번영을 이루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와 관련 강원도는 중국 지린성 자매결연 25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27일 한국관광공사 선양지사와 협력하에, 시군.관광업계.전담여행사와 함께 중국 지린성 장춘시를 방문, 현지 여행업계 B2B상담회와 강원관광 설명회를 대대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전창준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지역간 문화관광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린성 문화관광교류단은 남이섬과 소양강스카이워크, 옥광산 등 춘천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양 지역간 관광교류 확대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23일에는 알펜시아스키점프대, 용평리조트 등 평창동계올림픽개최지 현지 답사를 하였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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