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부강산단 24년된 노후 기반시설 새 단장
2019.06.24 08:11
수정 : 2019.06.24 08:11기사원문
세종시는 부강면 금호리의 부강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된 지 24년이 지나면서 기반시설이 낡아 기업과 근로자들의 이용 불편과 사고 위험이 크다고 판단, 환경개선사업을 벌인다고 24일 밝혔다.
세종시는 부강산단 입주기업체협의회의 의견수렴을 통해 사업안으로 △도로포장 1290m △인도재설치 1490m △가로등 추가설치 6주 등을 확정하고, 이달 중 사업에 착수해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개선 사업으로 부강산업단지 12개 입주업체에 근무하는 2100여명의 근로자들이 그동안 겪어오던 통행불편이 사라지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민 세종시 경제산업국장은 “부강산업단지 내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산업단지 전체가 산뜻한 이미지로 변신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