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자유롭게 IT로 소통' 서울시 장애인 IT챌린지
2019.06.24 11:15
수정 : 2019.06.24 11:15기사원문
29일 동국대 신공학관에서…LG전자 MC사업본부 후원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제16회 서울시 장애인 IT챌린지가 29일 동국대학교 신공학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LG전자 MC사업본부가 후원하고, 서울시장애인재활협회가 주최·주관한다.
'장애인 IT챌린지'는 정보격차 문제로 인한 장애인의 사회적 소외를 예방하고 사회통합을 이끌기 위한 사업이다.
'e-Life(정보검색) 챌린지'와 'e-Tool(엑셀·파워포인트) 챌린지', 'e-Sports(카트라이더) 챌린지' 등 총 3개 종목으로 진행하며 2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다.
대상을 수상한 장애청소년·청장년 각 1명에게는 서울시장상이 수여되고 부상으로 최신 LG스마트폰(G8)을 제공한다.
수상자들은 11월25일 부산에서 열리는 글로벌 장애청소년 IT챌린지에 신청할 자격도 주어진다.
안찬율 서울시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4차 산업 혁명의 시대인 만큼 정보활용 능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장애인 IT챌린지가 인재 발굴의 장이자 장애인 당사자들의 자신감을 북돋워주는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