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클라우드로 전산장애 원스톱 복구"
2019.06.24 18:28
수정 : 2019.06.24 18:28기사원문
이번 협약은 SK C&C는 대덕 데이터센터에 멀티 클라우드와 기존 시스템을 통합 수용하는 '온리원 재해복구(DR)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그동안 기업들은 전산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하거나 문제가 생기면 IT인프라·클라우드 시스템별로 각각 재해복구 체계를 이용해야해 번거로왔다. 하지만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대부분의 재해복구를 원스톱으로 할 수 있다.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의 회계·생산 업무는 아마존웹서비스(AWS), 애저 같은 퍼블릭 클라우드로 구현하고, 인사·구매 업무는 기존 시스템으로 써도 'ERP 시스템 DR' 하나로 묶어서 시스템과 데이터 백업을 한번에 끝낼 수 있다.
재해 발생시에는 클라우드 제트 재해복구센터 서비스가 작동중인 SK C&C의 대덕 데이터센터를 즉시 주 센터로 전환해 중단 없이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다. 별도 구축 비용 없이 사용 중인 클라우드와 기존 시스템을 연계해 언제든 빠르게 기업 전용 재해복구센터를 구현할 수 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