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지티, 넥슨 매각 불확실성 해소..내달 우선협상자 선정 가능성↑

      2019.06.25 09:03   수정 : 2019.06.25 09:03기사원문
넥슨의 대규모 인수합병(M&A)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에 넥슨지티의 주가가 다시금 강세다. 매각 중단설이 돌기도 했던터라 투자심리가 다시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오전 9시 3분 현재 넥슨지티는 전일 대비 5.04% 오른 1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최근 IB업계에서 한국 NXC 지분 98.64%에 대한 인수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텐센트 등이 참여 의사를 취소한 것이 아니라서 넥슨 매각이 아직 진행 중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특히 매각가를 결정할 쟁점이었던 텐더오퍼(공개매수조항) 이슈가 해소되면서 거래의 불확실성이 제거된 상황이다.

넥슨지티는 넥슨코리아가 지분율 63.16%를 보유하고 있다는 소식에 지분 가치가 다시 부각됐다.


한편, 넷게임즈는 작년 6월 넥슨코리아가 지분율 47.66%로 최대주주로 등극한 바 있어 같은 시간 전날보다 3.31% 오른 7800원에 거래되며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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