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 여성 임원 양성 '박차'

      2019.06.25 09:27   수정 : 2019.06.25 09:27기사원문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는 여성 임원 배출에 적극 힘쓴 결과 국내 24개 호텔의 20%가 한국인 여성 총지배인이라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아코르에서 '라이즈 (RiiSE)'를 론칭한 후 다양성과 포용성을 포용하는 문화를 보다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라이즈는 다양성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사내 네트워트의 새로운 정체성을 보여준다.

영문 라이즈 RiiSE에서 두 개의 “ii”는 남성과 여성을 의미하며 모두 함께 지식을 공유하고 차별에 맞서며 보다 다양성을 포용하는 문화를 만들고자 하는 노력을 담고 있다. 사내 네트워크는 단단한 지역별 커뮤니티를 바탕으로 5대륙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특히, 멘토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한 지식 공유 활동은 2018년 기준 20여 개 국가에서 약 900쌍의 멘토와 멘티가 참여하고 있으며 여성 직원들의 경력개발, 차별에 맞서는 활동 등에 중점을 맞추고 있다.

국내에서는 라이즈 정체성에 입각하여 여성 인재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국내 24개 호텔 중 5개의 호텔에서 여성 총지배인이 활약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여성 임원 배출에 힘쓸 예정이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독산의 김경림 총지배인이 이끄는 한국 라이즈 모임은 미팅을 개최하고 여성 리더들이 겪는 어려움이나 그룹 내에서의 경력개발 기회에 대한 토론을 진행해 오고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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