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보험공사, 대전·충청지역 수출기업 간담회 열어

      2019.06.25 14:08   수정 : 2019.06.25 14:08기사원문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수출활력 제고를 위한 대전·충청지역 수출기업 간담회를 25일 대전무역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대전·충청지역 수출 중소기업 7개사 및 충북화장품산업협회가 참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무역보험공사는 수출 중소기업 지원 대책을 소개하고, 참가기업들과 현장의 어려움 해소 및 수출 경쟁력 제고 방안 등을 논의했다.



무역보험공사는 지난 3월 정부가 발표한 수출활력 제고 대책에 따라 수출계약 기반 보증, 수출채권 조기 현금화 보증 등을 신설했다. 올해 초부터 수출물품 제작자금 대출을 위한 보증한도도 무감액 연장해 주고 있다.


아울러 이날 수출 중소기업들에 위험관리, 금융 노하우 등 수출 컨설팅을 해주는 '컨설팅 페어' 행사도 함께 열려 호평을 받았다.
20년 이상 경력의 무역보험 전문가와 법무·회계 등 외부 컨설턴트가 1대1로 기업 관계자를 만나 수출 실무에 대한 궁금증과 애로사항을 무료로 컨설팅했다.

이인호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는 불확실한 수출 환경에 처한 기업들과 머리를 맞대고 어려움을 함께 헤쳐 나가기 위해 마련했다.
책상과 현장의 거리가 좁혀지도록 제도를 꼼꼼히 재점검하는 등 수출활력 되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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