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마닐라에 'FTA 활용지원센터' 문 열어
2019.06.25 15:40
수정 : 2019.06.25 15:40기사원문
이날 개소식에는 산업부 김형주 통상국내정책관, 라몬 로페즈 필리핀 통상산업부장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형주 통상국내정책관은 "마닐라 FTA 활용지원센터가 한국과 필리핀간 FTA 활용을 촉진하고 교역 규모를 확대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업부는 오는 9월에 인도 첸나이에도 FTA활용지원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현재 신남방지역에 베트남(2곳), 인도네시아, 태국, 인도(뉴델리) 등 4개국에 5개 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FTA 지원센터는 기업들이 FTA를 제대로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구다. 해외 FTA 활용지원센터는 해외 현지 바이어 및 진출기업들에게 FTA 홍보 및 활용상담과 통관 등을 지원한다. 국내에선 FTA종합지원센터와 17개 지역센터 등을 통해 원산지증명서 발급 상담 및 컨설팅, 교육, 홍보 등을 실시하고 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