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많은 재산 등록한 장하성, 재산이 무려

      2019.06.28 00:00   수정 : 2019.06.28 15:36기사원문
문재인 대통령과 장하성 주중 대사 5.3


이의경 식약처장 71억2713만원

(서울=뉴스1) 김현철 기자 = 장하성 주중국 대사가 103억9887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과 최기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은 각각 71억2713만원과 72억2505만원의 재산을 등록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7일 재산공개 대상자 45명의 재산등록사항을 관보에 게재했다.

이번 공개대상자는 3월2일부터 4월1일까지 임면된 공직자로 신규 20명, 승진 7명, 퇴직 9명 등이다.

이번에 가장 많은 재산을 등록한 고위공직자는 장하성 주중 대사로 경기도 가평군에 240.54㎡ 규모 단독주택(2억500만원)과 서울 송파구 잠실에 134.48㎡ 아파트(15억8400만원)를 소유하고 있다.
본인(51억7453만원)과 배우자(28억9435만원), 장남(2억2935만원) 등을 합쳐 83억13만원의 예금을 보유하고 있었다.

차관급 이상 현직 공무원은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 최기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등이다.

이의경 처장은 본인 명의의 82.55㎡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아파트(14억2400만원)와 배우자 명의의 서울 강북구 미아동 상가,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아파트를 합해 건물만 46억7338만원을 신고했다. 예금은 부부, 어머니 모두 22억2766만원을 등록했다 .

최기주 위원장은 본인 명의의 경기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건물과 서울 송파구 신천동 건물을 합해 총 14억2600만원을 신고했다.
예금의 경우 52억5427만원을 등록했다.

가장 적은 재산을 보유한 사람은 김광호 관세청 광주세관장으로 총 1억8000만원을 신고했다.
이어 강성수 국토교통부 한국철도공사 상임감사위원(2억3000만원), 김재일 관세청 대구세관장(2억3000)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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