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실재직자 함께 쓰는 '내일배움카드' 새 이름 공모
2019.07.02 11:03
수정 : 2019.07.02 11:03기사원문
기존의 내일배움카드는 실업자와 재직자로 분리해서 운영되어 직장 이동이 잦고 고용 형태가 다양화되고 있는 현재 노동시장의여건에는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에 2020년 1월 1일부터는 실업자와 재직자로 구분하지 않고 내일배움카드를 통합하여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의 응모 기간은 오는 8월 9일까지며, 내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8월 23일에 수상작을 발표한다.
최우수상(1점)에는 상금 100만 원, 우수상(1점)에는 50만 원, 장려상(3점)에는 2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장신철 직업능력정책국장은 “새로운 내일배움카드 제도는 국민과 함께 소통하며 만들어 가려고 한다"며 "이번의 명칭 공모전은 그 첫걸음이며 평소 직업훈련에 관심 있는 국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