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세코 창문형 에어콘 지난 주 일매출 10억원 '대박'

      2019.07.03 08:11   수정 : 2019.07.03 08:11기사원문
리빙가전 전문기업 파세코의 신개념의 창문형 에어콘이 무더위가 시작된 지난 달 24일부터 29일까지 홈쇼핑에서만 판매량 1만 대를 기록했다고 파세코가 3일 밝혔다. 해당 기간 일 평균 매출은 10억원 규모다.

파세코 창문형 에어콘의 인기 요인은 실외기, 벽 타공, 배관, 설치기사 등이 필요하지 않다는 점 등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실외기가 없어 벽 타공에 따른 부담감이 줄어들면서 전세나 원룸형 가구는 물론, 에어컨 추가 설치가 쉽지 않은 아이방 등에 설치 수요가 늘었다는 것이다.

과거의 창문형 에어콘과 다른 디자인과 기술력도 소비자의 취향을 저격했다고 회사 측은 봤다.
우선 창문 밖으로 돌출되는 부분 없이 여닫을 수 있어 안심하고 외출할 수 있다.
파세코 에어콘은 전량 국내 생산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파세코 김상우B2C사업부장은 "구매 고객의 높은 사용 평점과 함께 간편한 설치와 탁월한 냉방 능력에 대한 사용자 만족 리뷰가 입소문을 타고 퍼지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며 "현재 생산 라인을 총동원해 물량 수급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파세코는 창문형 에어콘 외에도 선풍기, 써큘레이터와 같은 여름 냉방가전을 비롯해 난방 가전과 각종 주방가전까지 탄탄한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사업군을 다양하게 확장하고 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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