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2019 개기일식...천문연 원정관측팀 촬영
2019.07.03 11:29
수정 : 2019.07.03 11:29기사원문
2019 개기일식이 3일 새벽 진행됐다. 그러나 이번 개기 일식은 한국에서는 볼 수 없었고, 남태평양과 남아메리카 지역에서만 관측이 가능했다.
이에 한국천문연구원 원정관측팀이 아르헨티나 산 후앙 주 라스 플로레스(San Juan, Las Flores) 지역에서 관측연구를 수행했다.
개기일식 시작 시간은 현지시각으로 2일 17시 39분 41초(한국시각으로 3일 05시 39분 41초)이었으며, 개기일식은 2분 27초동안 진행됐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전영범 박사를 대표로 총 6명이 원정관측에 나섰으며, 태양 코로나 영상 분광 관측이 목적이었다.
천문연 관계자는 "관측 가능한 다음 일식은 12월 26일 금환일식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부분일식으로 보인다"며 "이날 부분일식은 서울 기준 14시 12분부터 시작해 15시 15분 최대, 16시 11분에 종료되며, 우리나라의 모든 지역에서 관측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seokjang@fnnews.com 조석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