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은, 플레디스와 전속 계약 만료 “더 나은 모습 보여드릴 것”
2019.07.04 12:12
수정 : 2019.07.04 12:12기사원문
그룹 애프터스쿨 가은이 플레디스와 전속 계약을 종료, 다음을 약속했다.가은은 4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자필 편지를 올렸다.그는 “계약 종료 소식을 듣고 속상하실 팬 분들에게 더 많은 무대로 함께 해드리지 못하고 끝을 맺게 돼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하 가은 자필 편지 전문안녕하세요. 가은입니다. 오랜만에 이렇게 인사드리게 되었네요.어떤 말씀부터 드려야 좋을지.. 지금까지 느껴온 감사함과 죄송함을 제가 다 전해드릴 수 있을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편지인 것 같습니다.우선 계약 종료 소식을 듣고 속상하실 팬분들께 더 많은 무대로 함께 해드리지 못하고 끝을 맺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그리고 늘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애프터스쿨 가은으로 데뷔해 팬 분들과 함께한 시간은 정말 꿈같은.. 행복한 시간들이었어요.그 시간을 함께하는 사람들이 너무 좋은 우리 멤버언니들이었다는 것에도 감사합니다.그리고 저를 애프터스쿨 가은으로 살 수 있게 해주신 한성수 대표님과 모든 플레디스 식구분들! 아껴주시고 보살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한 마음 안고 늘 열심히 할게요!이제는 애프터스쿨 가은이 아닌, 이가은으로 팬 여러분과 만나게 되겠지만, 지금까지의 시간들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보내주신 큰 마음에 늘 감사하며 앞으로도 여러분과 더 많이 만나기 위해 노력할게요!! 더 나은 모습만 보여드릴 수 있도록 애쓸게요! 더 좋은 사람이 되겠습니다.앞으로도 함께 해주세요..♥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가은 올림-/byh_star@fnnews.com fn스타 백융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