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여성취업박람회 ‘일뜰날’ 18일 개최
2019.07.06 11:45
수정 : 2019.07.06 11:45기사원문
[양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양주시가 오는 18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2019년 여성취업박람회 ‘일뜰날’을 개최한다.
양주시 여성보육과장은 6일 “이번 박람회를 통해 여성이 구직은 물론 실속 있고 알찬 직업정보를 제공받아 취업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양주시의 여성일자리 확대와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과 양주시가 공동 주관하는 ‘일뜰날’은 경력단절여성에게 다양한 취업정보와 함께 지속가능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리는 여성취업박람회다.
이번 박람회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기회 제공 등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해 16개소의 채용관을 비롯해 정보관 3개소, 직업체험관 3개소, 부대행사관 4개소, 창업홍보관 10개소 등 다채롭게 구성했다.
채용관에는 생산직, 사무직, 제조업 분야 등 구직자 채용을 위해 현장면접을 진행하는 16개 업체와 함께 30개의 간접 참여업체에서 이력서 클리닉 등 채용대행서비스를 통해 구직을 지원한다.
정보관은 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구직상담과 함께 여성취업을 지원하는 새일센터의 직업교육훈련, 집단상담프로그램 등 각종 사업 홍보를 진행한다.
직업체험관에선 VR 및 드론 체험, 3D 프린팅, 토탈공예지도사 등 관련 분야 전문가가 유망 직종에 대해 소개하고 직업설계를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부대행사관은 퍼스널컬러 진단, 면접메이크업, 이력서 사진촬영, 직업적성 탐색(취업타로) 등 구직스킬 향상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창업홍보관은 여성창업을 지원하는 ‘양주시 꿈마루(여성창업플랫폼)’의 각종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창업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여성 초기·예비 창업자의 수제품・수공예품・체험상품 등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창업물품 전시.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