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공항서 체포된 한국인 2명, 가방 열어보니.. 깜짝
2019.07.09 08:10
수정 : 2019.07.09 14:09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캄보디아에서 220만달러(약 25억9600만원) 상당 현금을 당국 허가 없이 밀반입하려던 한국인 두 명이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8일(현지시간) AP통신과 크메르타임스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전날 홍콩에서 캄보디아 시엠레아프 국제공항으로 입국하던 한국인 남성 윤모씨와 송모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현지 세관은 이들의 가방에서 대부분 100달러와 50달러짜리 현금으로 구성된 220만달러를 발견했다.
지난 4월에도 중국인 3명이 350만달러(약 41억3000만원)가 넘는 현금을 당국의 허가 없이 들고 입국하려다 적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