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사비나미술관 등 11개 건축물... '제37회 서울시 건축상'
2019.07.09 16:05
수정 : 2019.07.09 16:05기사원문
△은평구 사비나미술관 △강서구 서울식물원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 등 서울시 11개 건축물이 ‘제37회 서울특별시 건축상’에 선정됐다.
서울시 건축상은 건축의 공공성, 예술성, 기술성 등의 가치를 구현해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킨 우수 건축물에 주어지는 상이다.
올해 서울시 건축상을 받은 11개 건축물은 △은평구 사비나미술관 △강서구 서울식물원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 △중구 서소문역사공원 및 역사박물관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중구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서초구 얇디얇은 집 △성동구 우란문화재단 △마포구 KB청춘마루 △종로구 무목적(無目的) △강서구 더 넥센 유니버시티 등이다.
서울시는 건축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꾸려 이 가운데 대상 1작품, 최우수상 4작품, 우수상 4작품을 가릴 계획이다.
오는 7월 11~24일 서울시 엠보팅 홈페이지와 앱를 통해 시민공감특별상 투표도 진행한다. 심사위원 평가와 별도로 시민들의 투표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3개 작품에 시민공감특별상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서울건축문화제가 열리는 9월 6~22일 마포구 문화비축기자에 전시된다. 시상식은 9월 6일.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