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음주운전 방조한 배우 오승윤씨 불구속 입건
2019.07.11 16:15
수정 : 2019.07.11 17:41기사원문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 서부경찰서는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배우겸 탤런트인 오승윤씨(28)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오씨는 6월 26일 오전 1시쯤 인천시 서구 청라의 한 도로에서 여자친구 B씨(22)의 음주운전을 방조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음주 단속활동을 벌이던 경찰에게 적발됐다.
B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수치인 0.101%로 나타났다.
오씨는 경찰조사에서 "음주운전을 말렸지만 끝까지 말리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아역배우로 데뷔한 오씨는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동중이다.